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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정폭력 피해자의 현실카테고리 없음 2022. 7. 14. 01:16
가정폭력 피해자의 현실
ㅋㅋㅋㅋ 엄마가 자꾸 욕하고 물건 던지고 때리고 칼 들고.
경찰관: 어머니가 잠을 못 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. 다시는 안 그럴 테니까 잘 보고 엄마도 화내지 마 ㅋㅋㅋㅋㅋㅋㅋ ㅠ ㅠ ㅠㅜㅜㅜ
진짜 눈물이 터져요 ㅋㅋㅋㅋ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사과를 해도 몇 번이고 되풀이 하는 건데 어떡해요?
솔직히 말해서 현실적으로는 개가 있고 엄마가 내 꿈을 부양할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이기 때문에 집에 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 욕을 들으며 자라서 벌써 애틋함이 사라지고, 어른이 되어 집을 나설 예정인데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^^; (저는 16살 아기입니다..) 피난처가 없어요~ 주변에 같이 살 가족이 없어요~ 그냥 제 인생이 너무 불공평해요
내 주변의 모든 가족들이 내 편이다 (나중에 기회가 되면 글을 쓸게)
ㅋ
아,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 코빅을 보며 웃고 있었어요.
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내 엄마이자 누나였으면 좋겠다. 같이 살고싶다.. (설거지,빨래,청소도 잘하고..)
그러다가 몇 개월 후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고 자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죽을 용기가 없으니 하고 있는 일을 위로해줘 내 사랑